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7년 09월 26일(화) ㅣ
삼성 황수범 첫 선발 승…6년 2군 설움 날리다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09-04 00:05:00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우규민, 분투하다 6회말 무너져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열린 은퇴투어 행사를 마치고 두산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은 전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3대2로 눌렀으나 3일에는 1대7로 패했다. 두 경기 모두 선발투수들이 분전한 점은 위안거리였다.

프로야구 한 시즌은 팀당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장기 레이스다. 선발투수진이 탄탄하지 않으면 끝까지 버텨내기 어렵다. 삼성이 2011~2015시즌 우승을 달성할 때도 안정적인 선발투수진의 뒷받침이 있었다. 반면 지난해와 올해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제 몫을 해준 투수는 윤성환뿐이다. 팀 성적이 바닥을 헤맬 수밖에 없는 이유다.

2일 삼성은 희망을 봤다. 임시 선발투수 황수범이 5이닝 3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 승리투수가 됐다. 황수범은 2011년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투수. 줄곧 2군에만 머물다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오랜 무명의 설움을 딛고 이날 데뷔 첫 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포크볼 등 변화구로 완급을 조절, 위기를 돌파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3일 두산과 접전을 벌일 수 있었던 데도 선발투수 우규민(5이닝 7피안타 4실점)의 힘이 컸다. 우규민은 이날 2회말에만 39개의 공을 던지는 등 고전했다. 경기 초반 제구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노련미로 고비를 넘겼다. 맞혀 잡는 투구로 대량 실점하는 상황은 피했다. 5회말까지는 2점만 내주며 잘 버텼다. 선발투수로서 최소한의 임무는 완수했다.

문제는 6회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는 점. 선발투수의 경기당 한계 투구 수는 100개 안팎으로 본다. 5회말까지 우규민의 투구 수는 102개에 이르렀는데도 코칭스태프는 다시 우규민을 마운드에 세웠고, 우규민의 실점은 2점 더 늘어났다. 이후 삼성은 후속 투수들이 3점을 더 빼앗기는 등 6회말에만 5실점, 승부의 추가 두산 쪽으로 기울었다. 선발 교체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한 결과였다.

한편 이승엽은 이날 잠실에서의 마지막 두산전을 맞아 각 야구장을 돌면서 열리고 있는 은퇴 투어 행사에 참석했다. 두산은 두산 2군이 자리 잡은 이천의 특산품 도자기를 선물했다. 이 백자 달항아리엔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이승엽의 좌우명을 새겼다. 또 이승엽의 사진에 두산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대형 액자, 이승엽의 캐리커처 액자를 전달했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관련기사 더 보기 [more]   
 · 경상도·하위팀 덕분에 시즌 꼴찌 면한 삼성 2017-09-25
 · 백정현 홈런 2방 허용…삼성, LG에 4대8로 져 2017-09-22
 · 윤성환 역투, 불붙은 방망이…삼성, LG에 8대4 승리 2017-09-21
 · 백정현 5이닝 1실점 역투…삼성, NC에 11대3으로 승리 2017-09-15
 · 러프 홈런 '쾅 쾅'…삼성, NC와 12회 연장 끝에 무승부 2017-09-15
  <스포츠> 기사 더 보기 [more]   
 · 美 스포츠 스타들 트럼프에 비판 쏟아내 2017-09-26
 · 다저스 정규시즌 100승 성공 구단 역사상 최다승에 도전 2017-09-26
 · MLB 뉴욕 양키스 저지 신인 첫 50홈런 기록 2017-09-26
 · 히딩크 도움 받겠다는 축구협, 구체적 역할은 묵묵부답 2017-09-26
 · 대구FC "전북전 골 취소 유감"…프로연맹에 소명 요청 공문 2017-09-26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대구 전역 투기과열지구 지정되나…..
수성구 3억원 이상 주택 거래 계약, ..
발리 화산 곧 분화하나? "화산지진 ..
대구 북구 청약 과열, 2003년 정부 ..
추석 지나고 추미애·홍준표·주호영..
경북도청 신청사 연못 2개 있는데…..
백화점업계 최대 80% 할인…28일부터..
민주 볼모지 TK는 포기? 시도당위원..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드 ..
대구 자사고 3곳 학교 운영 어떻게 ..
2017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제15회 每日新聞 광고대상 작품 공모
제26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
2017 전국다문화가족 생활수기공모
대구 북구 청약 과열, 2003년 정부 규...
2003년 이후 14년 만...
대구 전역 투기과열지구 지정되나
수성구 아닌 북구서 최고경쟁률 518대1
[부동산 돋보기] 토지 투자 틈새시장...
대구 수성구, 청약통장 2년 돼야 1순위
[알쏭달쏭 생활법률 상식] 명의신탁한...
A는 회사를 설립하면...
추석 차례상 비용…"전통시장 21만7천...
모처럼 지역 명절 경기 되살아나나…백...
고춧가루 52% ↑ 추석 대목 농축수산물...
[운세] 9월 23~29일(음력 8월 4~10일)
대구 자사고 3곳 학교 운영 어떻게 교...
문재인 정부 이후 교...
[대학생들의 시각 Campus Now!] 대학생...
‘개인 차량에 광고판’ 창업 연결 쉽...
계명문화대 ‘2017년 예비 항공승무원...
대구대·대구한의대 기술지주社 세운다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9월 22~24일)
[新팔도유람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세계 50대 트레킹 명소 울진 금강송 군락지
[친환경 밥상] 가을김치
무덥던 여름도 어느덧..
내 몸의 살과 '이별'하는 다이어트...
곤약멜론국수/ 열무김치 도토리묵 국...
[추천 골프장] 베트남 '달랏팰리스CC'
베트남 달랏팰리스CC...
"드라이버는 어음이고, 퍼트는 현찰이...
지역 대부분 골프장 추석 당일에만 휴...
스크린골프 '티업비전2' 홍보모델에 서...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