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8년 04월 26일(목) ㅣ
삼성 "또 한명의 투수는 100만 달러 이상급"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12-11 09:00:00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선수단 물갈이 작업 마무리…러프·아델만 문화 공유 염두, 이르면 이번주 계약 할수도
 
삼성 라이온즈 제공
탐난다고 다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다. 프로야구 각 구단의 외국인 투수 영입 작업을 보면 떠오르는 말이다. 삼성 라이온즈도 마찬가지. 스토브리그에서 삼성은 선수단 물갈이 작업을 마무리해가고 있다. 남은 숙제는 외국인 투수 1명을 영입하는 일이다.  

자유계약 선수(FA) 시장은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 대어로 꼽히는 김현수 외에도 정근우, 최준석 등이 아직 새 둥지를 정하지 못한 상황. 특히 김현수는 국내에서만큼은 최고 수준의 타자다. 하지만 그가 이미 메이저리그 진출시 협조한다는 전제로 다른 팀과 합의에 이르렀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 삼성은 김현수 영입 전쟁에서 손을 떼는 분위기다.

삼성은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던 선수들을 포함, 선수단 정비 작업도 마쳤다. 김정혁, 성의준, 우동균, 문선엽, 나성용 등 만년 기대주들을 내보냈다. 팔꿈치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게 된 김정혁은 삼성의 전력 분석원으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김정혁의 성실함과 인성을 눈여겨본 구단 측이 그의 손을 다시 잡았다.

삼성 관계자는 "어린 선수들이 클 기회와 공간이 있어야 한다. 그들에게 동기 부여도 필요하다. 1군에 올라와 밥만 먹고 다시 짐을 싸 2군으로 돌아가는 일은 되도록 없게 하자는 게 우리 생각이다"며 "인간적으로는 안타깝지만 나이가 든 2군 선수들을 정리하고 FA 시장에서 더 움직이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했다.  

남은 것은 외국인 투수를 1명 더 영입하는 작업이다. 이르면 다음주 계약이 성사될 수도 있지만 내년 1월까지 협상이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이 말에는 급한 마음에 선수와 그의 입장을 대변하는 에이전트에 끌려 다니며 계약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삼성 측은 "업무 제휴 관계인 시카고 컵스와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공유 중이다. 미국 현지에서 마크 위드마이어 스카우트 코디네이터도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며 "장기전도 염두에 둔다. 원하는 카드를 잡으려고 다른 구단과 '돈 싸움'은 하지 않겠다. 우리가 해당 선수에게 책정한 금액 이상을 쓰면서 데려오진 않겠다는 게 기본 원칙이다"고 했다.

일단 삼성이 생각 중인 외국인 투수의 첫 번째 조건은 이닝 소화력. 선발 로테이션을 충실히 소화할 수 있느냐를 따진다. 애초 염두에 뒀던 좌완 투수 1명은 메이저리그에 남는 것으로 확인돼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현재 후보군 중에선 젊은 백인 투수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측은 "먼 이국 땅에서 생활하는 탓에 외국인 선수끼리 잘 어울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우리 소속인 다린 러프, 팀 아델만과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는 게 좋다고 판단해 백인 투수를 우선 순위에 둔 것"이라며 "유력 후보를 두고도 변수가 많아 긴 호흡으로 영입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했다.

새 외국인 투수의 몸값은 100만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 다만 삼성은 다린 러프(150만달러)의 몸값보다 더 쓰는 것은 가급적 지양할 생각이다. 또 애초 계획과 달리 국내에서 뛴 경험이 있는 외국인 투수도 영입 후보군에서 배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미국에서의 영입 작업이 여의치 않을 경우 고려할 카드로 보인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관련기사 더 보기 [more]   
 · '무패' 김대우 마저…삼성 310일만에 '꼴찌' 2018-04-25
 · 삼성, 약속의 8회가 사라졌다…23일까지 8회 최다득점 2점뿐 2018-04-25
 · '공룡 킬러' 백정현 마수걸이 승리투…삼성, NC에 7대2 승리 2018-04-24
 · 변화없이 몰락하는 삼성…'큰 그림' 없고 3년 연속 9위 걱정 2018-04-24
 · 천적 니퍼트에 또…삼성, 보니야 호투에도 패배 2018-04-22
  <스포츠> 기사 더 보기 [more]   
 · 나달, 클레이코트 38세트 연속 승리 신기록 2018-04-26
 · 기성용 잡고싶은 에버턴 시즌 후 FA 영입전 뛰어들어 2018-04-26
 · 고마운 박인비, KLPGA 7경기나 뛴다 2018-04-26
 · MLB 가방 끈 긴 단장들 때문에… 베이커 전 감독 "다신 감독 못할 듯" 2018-04-26
 · 테임즈 손가락 부상…최지만에겐 ‘기회’ 2018-04-26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2018 전국 재난안전 수기 공모
기자와 함께, 아이비리그 대학·기관 탐방
제5회 나라사랑 청소년 문예대전
[채널] 성인병 예방과 건강 위한 '시..
[한국당 대구경북 공천 난장판] 불공..
아파트 매매시장, 대구는 봄바람 경..
96년 전통 대구 만경관, 롯데시네마..
김정은, 北 지도자 최초 국군 의장대..
유권자 외면 자초하는 한국당 공천…..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
[한국당 대구경북 공천 난장판] 전권..
한국당 지방선거 슬로건 '나라를 통..
잇따른 무소속 출마 선언…심해지는 ..
아파트 매매시장, 대구는 봄바람 경북...
대구경북 아파트 매매...
금성백조 예미지, 연경지구서 첫 분양
LH 5만가구 설계 공모…신진건축사 쿼...
수성구 고분양가 제동…3.3㎡당 2천만...
[대구경북 관심물건] 구미시 고아읍 아...
대구 최초 극장 만경관 '멀티플렉스...
96년 역사를 지닌 대...
간편가정식, 대형마트에 가면 원스톱...
소백산국립공원 봄 야생화 활∼짝
"어려운 경제, 쉽게 풀어줍니다"
신보 채용박람회 中企 200개사서 460명...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쟁점
지난 11일 교육부가...
대입 개편 특위 이달 말까지 구성
[입시 프리즘] 대입제도의 혼란과 본질
[학부모 교육] 학교 믿고 교사 열정에...
기업 채용설명회, 대학 캠퍼스서 SNS로...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4월 27·28·29일)
[카드뉴스] 다가오는 주말은 대덕제 앞산 빨래터 축제를 즐겨봐요!
[추억의 요리 산책] 두릅
“너희는 산이 높고,..
당질 제한을 통한 당뇨밥상
제철 해산물 밥상
[골프 알까기 유머] 부처님 오신 날 불...
이번 주는 부처님 오...
[금주의 골프장] 태국 라차캄CC
그린피 할인정보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2년 6...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이상택  편집인 : 이상택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