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8년 04월 26일(목) ㅣ
[2018 삼성라이온즈 기대주들] ①내일은 우리가 안방마님…김민수, 권정웅, 김응민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12-14 00:04:50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선배 강민호, 우리에게 좋은 길잡이"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을 책임질 미래들. 왼쪽부터 김민수, 권정웅, 김응민. 채정민 기자
절박함을 가진 이가 성공한다고들 한다. 말은 쉽지만 절박한 상황에 내몰려 있는 경우엔 몸과 마음 모두 쉽게 지칠 수 있다. 스스로를 다잡지 않으면 그대로 주저앉게 된다. 늘 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프로야구도 마찬가지. 삼성 라이온즈의 기대주들은 '바늘구멍을 통과한 낙타'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했던 이들 중 기대를 모으는 선수 10명의 얘기를 담아본다.

①내일은 우리가 안방마님.. 김민수, 권정웅, 김응민

②라팍의 외야를 내 무대로 만들 것.. 송준석과 박찬도

③삼성 내야의 전통을 이어라.. 김성훈과 안주형

④삼성 마운드의 젊은 피, 홍정우와 김시현

⑤삼성의 거포 기대주 최원제

선배는 좋은 선생이자 경쟁자다. 삼성 라이온즈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국가대표 포수 강민호(32)를 영입했다. 삼성의 '젊은 포수 3인방' 김응민, 김민수(이상 26), 권정웅(25)은 높은 벽이자 귀감이 될 만한 존재다. 이들은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강민호의 뒤를 잇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포수는 그라운드의 사령관이다. 포수가 약하면 경기를 제대로 꾸려가기 어렵다. 삼성이 과감한 행보로 강민호를 잡은 것도 그 때문. 삼성은 젊은 투수들뿐 아니라 언젠가 삼성의 안방을 지키게 될 포수들에게도 강민호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김응민은 2015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다. 상무에서 군 문제를 해결하고 지난 8월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내년이 삼성에서 맞는 첫 시즌인 셈. 김응민은 "새 팀에 오니 마치 신인이 된 기분이다. 옛 팀에 서운했던 마음도 털어버렸다. 롤모델이었던 진갑용 코치님이 계시니 차라리 잘됐다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김응민은 스스로 볼 캐치와 블로킹이 좋지만 송구는 좀 더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둥지에서 김응민은 비상을 꿈꾼다. 그는 "아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개막전 엔트리에 드는 게 꿈이다. 개막전의 뜨거운 열기를 현장에서 느껴보고 싶다"며 "시합에 많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구상원고, 영남대 출신인 김민수는 한화 이글스를 거쳐 대구로 돌아왔다. 잠재력이 있는 포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혀 더 성장하지 못했다. 그는 "계속 이곳저곳 다치는 바람에 기회를 여러 번 놓쳐 아쉬움이 크다. 조급함에 실수를 반복하기도 했다"며 "이젠 훌훌 털고 일어설 때가 됐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꿈꾸던 삼성 유니폼은 입었다. 하지만 김민수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 그는 "동갑내기 김응민은 좋은 자극제다. 둘 중 하나가 운동하면 같이 하게 된다"며 "고향팀에선 기회를 더 이상 놓치고 싶지 않다. 내년엔 무조건 1군에 붙어 있자는 생각만 한다. 경기에 나섰을 때 연습한 것들을 잘 보여주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했다.

2017시즌 삼성의 백업 포수는 권정웅이었다. 경험이 많지 않았던 권정웅에겐 쉽지 않았던 일. 포수 마스크를 쓴 경기에서 팀이 대량 실점하는 바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두 외국인 투수가 첫 승을 거두는 순간 함께했던 것은 좋은 기억이다. 그는 "힘든 상황에서 포수가 좀 더 냉정하고 침착해야 한다는 걸 절감한 시즌"이라고 했다.

내년 시즌 권정웅이 백업 포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순 없다. 영리한 권정웅 역시 그걸 잘 안다. 그는 "올해보다 내년엔 더 힘든 경쟁이 될 것 같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노력해야 살아남는다"며 "포수는 안정된 수비가 우선이다. 겨우내 수비를 보완하고 체력을 강화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관련기사 더 보기 [more]   
 · '무패' 김대우 마저…삼성 310일만에 '꼴찌' 2018-04-25
 · 삼성, 약속의 8회가 사라졌다…23일까지 8회 최다득점 2점뿐 2018-04-25
 · '공룡 킬러' 백정현 마수걸이 승리투…삼성, NC에 7대2 승리 2018-04-24
 · 변화없이 몰락하는 삼성…'큰 그림' 없고 3년 연속 9위 걱정 2018-04-24
 · 천적 니퍼트에 또…삼성, 보니야 호투에도 패배 2018-04-22
  <스포츠> 기사 더 보기 [more]   
 · 나달, 클레이코트 38세트 연속 승리 신기록 2018-04-26
 · 기성용 잡고싶은 에버턴 시즌 후 FA 영입전 뛰어들어 2018-04-26
 · 고마운 박인비, KLPGA 7경기나 뛴다 2018-04-26
 · MLB 가방 끈 긴 단장들 때문에… 베이커 전 감독 "다신 감독 못할 듯" 2018-04-26
 · 테임즈 손가락 부상…최지만에겐 ‘기회’ 2018-04-26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2018 전국 재난안전 수기 공모
기자와 함께, 아이비리그 대학·기관 탐방
제5회 나라사랑 청소년 문예대전
[채널] 성인병 예방과 건강 위한 '시..
[한국당 대구경북 공천 난장판] 불공..
아파트 매매시장, 대구는 봄바람 경..
96년 전통 대구 만경관, 롯데시네마..
김정은, 北 지도자 최초 국군 의장대..
유권자 외면 자초하는 한국당 공천…..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
[한국당 대구경북 공천 난장판] 전권..
한국당 지방선거 슬로건 '나라를 통..
잇따른 무소속 출마 선언…심해지는 ..
아파트 매매시장, 대구는 봄바람 경북...
대구경북 아파트 매매...
금성백조 예미지, 연경지구서 첫 분양
LH 5만가구 설계 공모…신진건축사 쿼...
수성구 고분양가 제동…3.3㎡당 2천만...
[대구경북 관심물건] 구미시 고아읍 아...
대구 최초 극장 만경관 '멀티플렉스...
96년 역사를 지닌 대...
간편가정식, 대형마트에 가면 원스톱...
소백산국립공원 봄 야생화 활∼짝
"어려운 경제, 쉽게 풀어줍니다"
신보 채용박람회 中企 200개사서 460명...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쟁점
지난 11일 교육부가...
대입 개편 특위 이달 말까지 구성
[입시 프리즘] 대입제도의 혼란과 본질
[학부모 교육] 학교 믿고 교사 열정에...
기업 채용설명회, 대학 캠퍼스서 SNS로...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4월 27·28·29일)
[카드뉴스] 다가오는 주말은 대덕제 앞산 빨래터 축제를 즐겨봐요!
[추억의 요리 산책] 두릅
“너희는 산이 높고,..
당질 제한을 통한 당뇨밥상
제철 해산물 밥상
[골프 알까기 유머] 부처님 오신 날 불...
이번 주는 부처님 오...
[금주의 골프장] 태국 라차캄CC
그린피 할인정보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2년 6...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이상택  편집인 : 이상택  Copyright by 매일신문사.